고용노동부 워크넷 worknet

일반 취업 포털처럼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고, 다양한 지원정책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어서 정말 요긴한 고용노동부 워크넷 worknet이죠? 그래서 여기를 찾는 분들도 꾸준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이트는 어떻게 찾고 또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고 하니, 아래 구직신청을 하는 과정과 일자리를 알아보는 방법을 엮었습니다. 혹시 관련 정보를 찾고 있으셨다면 이번에 엮어둔 정보를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사이트 이동하기

 

 

해당 구인구직 사이트는 엄청 비밀스러운 곳이라 루트를 아는 사람만 은밀하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죠? 누구에게나 공개된 사이트이고, 그냥 포털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다만, 사이트를 찾아본다는 것이 귀찮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니 브라우저에서 새 탭을 열고 주소창에 [work.go.kr]을 입력한 뒤에 고용노동부의 워크넷과 worknet의 홈페이지로 이동해주세요.

검색을 하거나 주소를 입력해서 홈페이지를 띄우셨다면, 이제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구인구직을 알아볼 수 있어요. 첫 번째는 회원가입을 자소서를 등록한 뒤에 구인을 하는 곳에서 연락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고용노동부에 등록되어 있는 일자리를 둘러보고 마음이 가는 곳을 찾은 뒤 직접 연락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방법 중에 반드시 한 가지 방법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편한 방식 하나만 이용하거나,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면서 조금 더 빠르게 일자리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로그인을 하는 것이 필수이니, 오른쪽 영역에서 로그인부터 해주세요. 계정이 없을 땐 회원가입을 하는 되는데, 일반 커뮤니티와 비교해봐도 과정에 큰 차이가 없어서 로그인이 어렵거나 까다롭지는 않을 거예요.

 

 

사이트에서 자소서 등록하기

사이트 구성 자체가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사실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무난하게 고용노동부의 페이지를 이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얘기하지 않으면 제가 찝찝해서 자소서를 등록하는 과정을 조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했다면, 오른쪽 영역을 확인해주세요. 거기에 구직신청이라 적힌 버튼이 있을 거예요. 그 버튼을 눌러서 안내에 따라 과정을 진행하기만 하면 자소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구직신청을 클릭한 뒤에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면, 또 다시 신청하기 버튼이 보일 거예요. 물론 클릭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나오는 선택항목과 물음에 답을 해주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진행 과정이 회원가입을 하는 것과 비슷해요. 그리고 각각의 질문에 어려운 용어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등록 과정도 쉽게 마무리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등록된 일자리 둘러보기

자소서를 등록한 뒤에 연락을 기다리기 무료하다면, 직접 등록되어 있는 일자리를 둘러보면 됩니다. 상단 카테고리 영역에서 왼쪽을 보면 채용정보라 적힌 메뉴가 있을 거예요. 그 메뉴에 커서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커서를 올리면 여러 가지 메뉴들이 튀어나올 거예요. 그리고 직종별 또는 지역별로 정리된 메뉴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에서 편한 검색 방식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아무래도 위치에 따라 살펴보는 것이 편한 느낌이라 임의로 지역을 하나 클릭해서 이동을 해볼게요.

지역을 선택하면 상세 검색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지역만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모든 일자리가 로딩되기 때문에 하나씩 살펴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요. 그러니 일자리 목록을 둘러보기에 앞서 일단은 상세 검색을 한 번 더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적당한 검색 값을 지정하고 검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상세 검색까지 완료했다면, 이제 페이지 아래쪽으로 이동해주세요. 그럼 등록되어 있는 일자리들이 목록으로 나올 것입니다. 둘러보고 마음에 가는 항목을 눌러서 상세한 내용들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원하는 방법은 선택한 일자리마다 차이가 있는데, 어떤 곳은 워크넷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또 어떤 곳은 연락을 해야만 하는 곳도 있으며, 또 어떤 곳은 별도로 준비된 채용 사이트로 한 번 더 이동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됐든 과정 자체가 복잡하지는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을 거예요.

 

사이트 활용 팁

지금까지는 일자리를 알아보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적어두었지만, 일자리만 알아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이트죠? 그도 그럴 것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알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의 취업 포털처럼 업로드된 구인구직 정보만 둘러보고 빠져나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느낌입니다.

 

앞서 구인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카테고리를 둘러보셨겠지만,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용복지정책을 확인하기 위한 메뉴도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 중 내가 챙길 수 있는 부분이 무조건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꼭 다른 메뉴들도 클릭해서 살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한 번쯤 확인해보셨으면 하는 부분이 바로 고용복지정책인데, 의외로 정말 많은 정책이 진행중이고, 이 중에서는 내가 가져올 수 있는 혜택은 하나쯤 있기 마련이예요. 그러니 반드시 이 부분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이트 이용과 관련된 팁이라 한다면, 워낙 많은 정보들을 다루고 있는 곳이라 고용노동부 워크넷 worknet을 하루만에 완벽하게 둘러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구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정보들도 있죠.

 

그래서 한 번 방문하기 시작하면 재방문을 해야 할 확률이 높아요. 그런데 재방문을 위해서 또 다시 검색을 해보는 것은 번거롭습니다. 그러니 기왕 찾아온 김에 브라우저 북마크에 추가해두고 재방문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북마크에 추가하는 방법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조금 설명을 해볼게요. 일단 북마크에 추가하고 싶은 사이트를 띄워주세요. 그 상태에서 주소창 오른쪽에 보이는 별표 모양의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럼 북마크를 구성할 수 있는데, 목록을 불러오는 방법은 브라우저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를 거예요.

 

저처럼 크롬을 사용하고 있으시다면 [Ctrl + Shift + B]를 눌러서 북마크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고, 우측 상단에 있는 설정 메뉴를 눌러서 북마크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브라우저는 설정 메뉴를 누르거나 별표를 다시 한 번 클릭해서 북마크를 불러올 수 있고, 이동하고 싶은 사이트를 클릭하면 바로 홈페이지를 띄울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고용노동부에서 관리하는 곳이 아닌 사람인, 인크루트 등의 다른 취업 포털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털의 종류에 따라 일자리의 종류도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어요. 여기에 교차로나 벼룩시장 등의 지역 신문을 통해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죠. 정보를 수집할 땐 가급적 다양한 곳을 살펴보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많이 살펴보면 중복되는 내용 때문에 시간이 낭비되니, 두 곳 정도는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하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